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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역량 모든 일의 출발점, 시작은 바로 지금-여기, 현재-석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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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2-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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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오,   코칭역량N5. 프레즌스를 유지한다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 있는 태도 그리고 온전히 깨어있는 상태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모습”, 그렇게 되고 싶은 코치로서의 간절함을 담아 오늘도 한 발을 내딛습니다.  언제쯤 코치로서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까요? 라는 물음에시간을 정하지 말고 될 때까지 하라고 귀띔해주십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죽기 직전이 바로 그때가 아닐까하고 위안을 삼곤 합니다.  되돌아 보면 코치라고 불리기 시작한 이래로 지난 십 수년 동안 코치 프레즌스에 대하여 늘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먼저 떠오릅니다. 

 

코치 프레즌스, 그 목표에 끝이 있을까? 목표를 바르게 갖고 지속적으로 체화해가는 과정, 바른 코치로 성장해가는 길() 위에 있다는 것으로 감사할 수 있지 않을까?  자문(自問)해 봅니다.

 

현재상황은 외면하고 기대모습에만 마음을 두고 있다면 그것은 스트레스이고 괴로움입니다.  기대모습을 대상으로 두고 취하려고만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상황과 이상적인 모습의 대비에 빠져있으면 현재상황은 늘상 불만족스런 대상일 뿐입니다.  마음은 아쉽고 불만투성이인 과거 혹은 조급하고 두려운 미래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현재에 있지 않으니 실천적 행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행동은 바로 지금-여기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 혹은 미래에 마음이 가 있을수록 행동은 적고 불만족스러움은 커질 뿐입니다. 

“한 해의 시작과 성패는 봄에 있고, 하루의 시작과 충만함은 새벽에 있고, 한 생의 보람과 행복은 지금-여기 시작에 있다.” (탄허 대종사) 

 

모든 일의 출발점, 시작은 바로 지금-여기, 현재에 있습니다.  마음을 현재에 둘 때(현재상황에 직면할 때) 실천 가능한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코치로서의 현재상황을 스스로 묻곤 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은 무엇인가?  나는 어디쯤에 있는가?  지금 무엇이 우선인가?  이전에 비해 무엇이 향상되고 있는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지금-여기에 머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고 이어서 다시 한 발을 앞으로 내딛게 됩니다. 

 

즐겁고 만족스럽게 코치 프레즌스를 향상해가는 방법의 하나로 마음 챙김을 추천합니다.  지금-여기,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지혜로 집중해서 마음을 두는 것, 관찰하는 행동입니다.  처음에는 호흡할 때 생겨나는 배의 부름, 꺼짐에 주의를 두고 관찰합니다. 이후 점차 일상에서 일어나는 몸동작, 걸음 등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가능한 한 촘촘하게 관찰합니다.  어느덧 마음은 현재에 머물고 고요함이 있고, 그 과정에서 진짜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떠오릅니다. 

 

현재 일어나고 사라지는 일들에 마음을 두는 것이 익숙해지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좀 더 즐겁고 결과를 수용할 수 있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코치 프레즌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여기에서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을 때 아쉬움, 걱정, 불만족 등 번거로운 마음상태는 잦아들 것입니다.  한 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창의적인 대안, 실천적 의지는 바로 거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찰지금-여기에 마음을 두고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마음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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