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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아. 신 역량 2. 코칭 마인드셋을 체화한다(Embodies a Coaching Mindset).

3. 코칭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성찰 훈련을 개발한다(Develops an ongoing reflective practice to enhance one’s coaching). 2021 11 16

 

“코치의 에고를 내려 놓아야 한다(ego-less).”  “나는 누구인가?“

 

코치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며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생각, 감정, 욕망, 직업 등을 자신과 동일화 하여 자신을 규정한다. 영적 지도자들은 이것을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일 뿐 진정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자기를 아는 방법은 에고의 마음이 과거와 미래에 끊임없이 사로잡혀 있지 않는 것, 즉 ‘심리적 시간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순간에 존재함(현존)!

이것이 우리를 에고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는 방법 중 하나다.

 

A가 질문한다.

“이것을 다른 형태로 바꾸어 진행해도 되나요?“

만약 A와의 관계가 좋았다면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반대로 A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을 때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가? 관계가 좋다면 그 질문 자체에 대해 답을 할 것이며 그 질문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문할 것이다. 그러나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A에 대한 과거의 좋지 않은 감정, 생각 등이 소환되며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머릿속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항상 내 말에는 토를 달고 반대 의견을 내더니 또 그러네? 앞으로 참 큰일이야 큰 일! 이렇게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사람과 어떻게 일을 함께 하겠어? “

 

이런 생각들은 부정적 감정과 생각을 촉발시키며 우리를 심리적 시간에 휘둘리도록 한다. 그리고 우리는 반사적으로 분노의 에고를 마음의 무대에 올린다. 이러한 패턴이 현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될 수 있다. 바로 이때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무엇을? 현재의 순간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를. 현재의 순간과 친구가 될 것인지, 아니면 적이 될 것인지.

 

선택을 위해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

 

“당신은 현재의 순간과 어떤 관계에 있습니까?”

 

에카르트 톨레는 에고의 가면을 하나둘씩 벗기기 위해서, 현존하기 위해서 이러한 질문을 자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코치로서 우리는 현존하고 있는가?

 

 

성찰 질문

1. 최근 심리적 시간에 사로잡혀 있었던 경험이 있는가?

2. ‘지금 이 순간’ 어떤 관계에 있는가?(지금 이 순간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는가? 장애물로 보고 있는가? 적으로 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