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역량 코칭 마인드셋이 구현되는 모습-석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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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오, 코칭역량N2. 코칭 마인드-셋을 체화한다 21 12 30
코칭대화 안에서 입증되는 코칭 마인드-셋 역량은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유연하고 고객 중심적 태도”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치의 태도는 코칭대화의 과정 안에서 한 순간에 온전히 포착될 수 없는 것이며 코칭대화의 여정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코칭대화의 과정에서 코칭 마인드-셋 역량이 관찰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정리해 봤습니다. (PCC Marker)
역량4. 신뢰와 안전감을 조성한다.
- 인정, 지지, 존중 (고객의 고유한 재능, 통찰, 노력, 감정, 인식, 우려, 신념, 제안 등)
- 파트너 관계 구축 (예를 들어 고객이 민감할 수도 있는 내용을 재차 공유하고 어떤 식으로든 응답하도록 적극적으로 초대하고 고객의 반응을 수용합니다)
역량5. 프레즌스를 유지한다.
- 온전한 믿음 (고객이 달성하고자 하는 것, 잠재 가능성, 선택에 반응하고 지지합니다.)
역량6. 적극적으로 경청한다.
- 고객을 배움 (고객이 누구인지, 상황은 무엇인지를 경청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고객에게 질문, 관찰 (자신의 현재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도록 초대합니다)
역량7. 알아차림을 불러일으킨다.
- 현재의 사고방식에 대해 질문 (자신의 느낌, 가치, 욕구, 신념, 행동 등을 탐구하도록 초대합니다)
- 코치의 직관.의견.생각 또는 감정을 공유 (고객이 이것들을 탐구하도록 초대합니다)
이러한 코칭 자세와 마음가짐을 체화해가는 과정에서 늘 상 경계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코치의 자만심(自慢心) 입니다. 자만심은 ‘자신을 내세우는 마음자세’로 우월감, 열등감, 평등감을 말합니다. 코치가 고객과 대화하는 중에 우열을 나누고, 고객을 판단함으로써 고객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됩니다. 위험하게도 코치의 마음에 질투와 인색 때로는 교만(驕慢)이 끼어듭니다. 결국 나 중심적 사고방식의 대화가 펼쳐집니다.
자만심을 내려놓는 수행의 하나로 지금-여기 매 순간 순간 자신을 반조(返照)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광반조(回光返照)에서 나온 말로서 밖의 대상으로 향하는 마음을 안으로 거둬들여 내면을 비추고 관찰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 대상이 아니라 마음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 자신이 이미 온전한 존재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 자신의 마음을 명확히 이해하게 됩니다.
- 들뜸, 자기비하, 자책을 멈추게 됩니다.
- 마음이 쉬고 청정해지고 고요해집니다.
-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내면을 관찰하는 반조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온전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자책, 비난을 멈추고 친한 친구를 포옹하듯이 끌어안을 때, 또는 자연스럽게 흘려 보낼 수 있을 때, 코치의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유연하고 고객 중심적” 마인드-셋을 관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성찰 –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는데 내 안의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디딤돌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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