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역량 ICF 핵심가치 4가지-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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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핵심 역량
1. 윤리적 실천을 보여준다. Demonstrates Ethical Practice
1-4 Abides by the ICF Code of Ethics and upholds the Core Values
ICF 윤리 강력을 준수하고 핵심가치를 지지한다.
코칭 핵심 역량 1번 Definition: Understands and consistently applies coaching ethics and standards of coaching 정의 ‘코칭의 윤리와 기준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적용 한다.’이다. 즉 코치가 지켜야 하는 코치로서의 윤리와 코치다움에 대한 행동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 22.1.26일에 개정된 ICF의 핵심가치 4가지 전문성(professionalism), 협력(Collaboration), 인류애(Humanity), 공평(Equity)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전문성(professionalism)
코치는 자격 및 역량에 대한 우수한 기준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성찰을 통해 코칭 사고방식과 전문적인 품질 강화에 전념한다.
2) 협력(Collaboration)
협력은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공동의 성과를 통해 공동체 구축을 중시하며 사회적 연결과 지역 사회 건설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3)인류애(Humanity)
코치는 인간적이고, 친절하며, 연민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것을 약속한다. 여기서 연민(憐憫 compassion)의 마음이란 마음을 고객과 같을 위치에 두는 것을 넘어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4)공평(Equity)
코치는 코칭 마인드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탐구하고 이해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을 위한 평등을 창출하는 공평한 과정을 항상 연습할 수 있다.
가치(價値 Value)는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지적․감정적․의지적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상이나 그 대상의 성질을 의미한다. 즉 개인이나 조직이 목적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가치인 것이다. 그렇다면 ICF는 기존 핵심 가치(진실성, 탁월성, 협력, 존중)에서 Equity(공평함)의 가치를 역량 1. 윤리적 실천을 보여준다에 넣은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공평함을 코칭에서 구현할까?
독일의 유대인 사상가이자 종교철학자인 Martin Mordechai Buber는 유대적 인간관은 관계 내에서 만남이라는 용어를 철학적으로 처음 사용한 사상가로 삶을 만남으로 보면서 '나와 너 관계(I-Thou relationship)'와 나와 그것 관계(I-it relationship)‘의 관계 구별에 중점을 둔 대화의 철학(philosophy of dialogue)를 말한다. 부버는 만남이란 “인격적으로 독립된 두 개인 이 서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두 사람이 함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감이며 또한 그것에 내맡김이다.”라고 했다.
1923년 발표한 관계 이론 ’나와 너(Ich und Du)'는 나를 제외한 사람과 세상을 무건 취급하여 ‘it 그것’이라 칭하지 말고, 오직 '너 Thou'로 인식하고 그런 관계로 진실한 삶을 나누자는 인간애를 중시했다. 나에겐 ‘위대한 모습의 나’와 ‘비참한 모습의 나’도 있듯이 관계하는 모든 이들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위대한 나를 인식할 때 위대한 네가 있음을 느끼게 되고 위대한 나를 대하듯 위대한 그대도 받아들이며 위대한 인간으로서 조화롭게 살 수 있다.
‘나-너’ 관계는 인간의 본원적인 존재 방식이며, 나-그것 관계란 개체가 인간과 자연을 대함에 있어서 그들은 고정적 형태를 지닌 물리적인 대상인 것처럼 취급하는 태도로 인간을 대할 때 그를 감정을 느끼고 가치관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한 존재로 보지 않고 그가 가진 재산이나 지위, 학력, 권력, 노동력 등을 수치화해서 평가하고 분석하여 그러한 값을 가진 사물로 보는 소유론적 태도이다.
다른 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는 ‘그것 it'이 아닌, 나와 너를 바탕으로 한 참 대화(Dialogue)속에서 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Unique한 소중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 이것이 코칭 정의에서도 말하는 ’수평적 파트너 관계‘, ‘공평(Equity)’이라고 생각한다.
에릭 프롬 또한 일찍이 소유와 존재의 문제를 연구했다. 사회적 관계를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규정하게 되면 자신을 포장하는 데 자원을 활용하는 소유형 존재로 수단과 물질, 지위와 권력으로 자신을 포장하려 한다. 존재론적 태도를 통해 인격 중심의 관계로 서로를 생각과 성장의 파트너로 여기며 서로를 존중하고 수용하며 관계적 투명성을 통해 우리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 존중의 문화가 꽃피게 될 것이다.
그도 나처럼~
#성찰질문
1. 내 삶에 윤리 기준의 기본은 무엇인가요?
2. 코치로써 실천하는 윤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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